IT 관련(제품 리뷰, 사용법)

2021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.9 단점(불량이슈) 블루밍

Keys 2021. 5. 28. 00:34

안녕하세요~
당신을 위한 정보의 열쇠를 제공하는
Keys입니다.

오늘은
아이패드 프로 5세대

12.9인치의 단점으로 꼽히는
'블루밍 현상'
에 대해 알아봅니다.

아이패드 프로 5세대 블루밍 / 출처: 해당 트윗

블루밍 현상이란?
-미니 LED를 사용하는
이번 아이패드에서,

주변부가 검은색 배경일 때
작은 글자나 이미지를 표현할 경우

전력 효율 때문에,
그 해당 LED단자'만' 켜지는데,
검정 부분은 전원을 꺼버려서 블랙이지만
작은 글자나 이미지가 켜지는 'LED셀'은
'빛'을 냅니다.

그렇게 되면 나머지 셀은 백라이트가 꺼져있고,
작은 글씨나 이미지가 있는 쪽 셀만
백라이트가 블랙인데도 켜집니다.

해당 구간의 블랙의 표현이
'전원 OFF' 가 아닌 '
전원 ON의 블랙'이 되는데,
이때 우리 눈으로는
푸르스름한 백라이트 색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.

그렇다 보니
*깜깜한 공간에서
*최대 밝기로
라는
조건이 맞으면,

발생하는 현상인데요.

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.9 블루밍 문제 / 출처: 해당 트윗

사례 사진을 보시듯이
매우 과도하게 연출했을 때만
두드러지는 현상이며,

실 사용에서는
대부분 느끼지 못할 영역이긴 합니다.

테스트 결과,
사진의 노출 오버에서는 보이지만
육안으로는 잘 안 보입니다.

애플도 이 부분을 알고 출시했습니다.


그럼, 왜 이따위로 만들었나?
-미니 LED를 사용해서
OLED의 번인을 가지지 않으면서
밝은 화면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.
LCD의 단점인 낮은 명암비를 극복하게 한 것입니다.
..라고는 하겠지만, 제조단가 때문이죠.(쉿!)

-해결방법은 '초미니 LED'를 사용하는 것인데요
문제는 단가가 맞지 않습니다.

그래서 애플은 적정선에서 타협을 보았을 것입니다.
극한의 상황에서 테스트하지 않는 한,
일반 소비자들은
그냥 지나칠 수 있는 수준이라는
판단이었을 것입니다.

-그래도 확실히 아이패드 프로 4세대랑은
비교 불가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.

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HDR 영상에 특화되어있습니다.
1,000,000:1의 명암비+ 1,600 니트 피크 밝기의 조합!

HDR 콘텐츠들이 많이 나오는데요,
이런 이유로 영상 콘텐츠에서
압도적
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


결과적으로는,
몇 년 뒤 이것을 능가하는
아이패드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시거나..

이 기술을 능가할 수 있는 가성비 제품이 없으니
특성을 이해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.

"생각보다 티 안 나고, 생각보다 화면이 좋습니다."
라고 궁색한 결론이 나지만 사실이네요.ㅎㅎ


올해 말에 출시될 맥북 프로 모델에도
미니 LED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,
다른 소문에 따르면 2022 년부터 ‌
아이패드와 맥북에
OLED 디스플레이를(!) 사용할 계획이라고
하는 해외 소식이 있답니다.


애플의 출시 로드맵을
알 수 없는 소비자로서는

어쩔 수 없네요.
"가장 업그레이 된 모델은 죽기 전에 사는 것이다."
라고 하죠 ㅎㅎ
결국 역대급 모델은 계속 나오니까요.

그래도 저는 이번 패드를 구입하는 것에 한 표입니다.

감사합니다!

 

Apple 아이패드 프로 12.9형 5세대 M1칩

COUPANG

www.coupang.com

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